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지 김 간첩 조작 사건 (문단 편집) == 윤태식의 출소, 그 후 == ||[[파일:1802_324.jpg|width=100%]]|| || 2018년 [[월간조선]] 인터뷰 중에서 || 윤태식의 최종 형량은 15년 6개월로, 2001년 10월 구속기소 이후 2017년 4월 27일 만기출소했다. 출소 후 [[https://www.yoonam.com|Yoonam(윤엠)]] 이라는 보안 업체를 설립했다. 윤엠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보안, 인증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습기로 유명한 윤남텍(Youn Nam Tech)과는 전혀 다른 회사다.] 파이낸셜데일리([[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 타임즈]]와는 전혀 다른 회사다. [[http://www.fdaily.co.kr/mobile/article.html?no=54847|2017년 12월 18일자 기사]])와 [[월간조선]]([[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1802100033|2018년 2월호]])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월간조선은 지속적으로 윤태식의 회사인 윤엠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매체 중 하나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sch/search.asp?keyword=yoonam|링크]]] 이 인터뷰들에서 윤태식은 수지 김 사건 이전 홍콩에서 영화 비디오 판권 장사를 통해 약 50억 원을 벌어들였다거나 패스21 창업에서 언론사 사장 부부는 오히려 자신의 덕을 본 것이라는 다소 믿기 어려운 주장을 했다. 또한 윤태식은 본인이 수감생활 중 출원을 진행한 “휴대폰 실시간 공유보안 관리시스템” 특허를 통해 훔쳐갈 수 없는 [[전자화폐]]를 만들었다며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한다. 윤태식은 ‘해킹과 도용의 위험에서 해방될 수 있는 실시간 본인 인증 수단으로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전혀 필요없는 편리함과 보안까지 해결한 세계 유일의 본인 인증 기술’을 개발하였다며 보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윤엠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면 아직 뚜렷한 실체를 보이지 못한 기업과 기술을 두고 일부 언론들이 "유니콘 보안", "세계적 신기술"이라고 부르고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윤엠의 분명한 사업적인 성과나 기술의 실체를 확인하기는 어렵고[* 키프리스에서 윤태식이 출원한 관련 특허 4가지를 찾아볼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물론 특허라고 해서 반드시 검증되었다거나 가치 있다고 할 수는 없다. 해당 특허 내용들이 기술적으로 현실성이 있는지와 경제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는지는 상용화되어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기사 내용은 다른 기업과 MOU를 맺었다거나, 개발에 "착수"했다는 내용이다. 기업 간의 MOU([[양해각서]])는 통상 법적 구속력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우며, 흐지부지 무산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다시 말해 MOU만으로 해당 회사가 가치나 역량을 증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윤엠은 아직 기술/제품을 상용화한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윤태식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프로토 타입만 있고 내년 상반기 필드테스트를 거친 후 순차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결국 윤엠의 사업적 역량과 기술의 가치는 아직 시장에서 전혀 검증되지 않은 것이다. 또한 윤엠의 재무 지표는 [[http://www.saramin.co.kr/zf_user/company-info/view-inner-finance?csn=6948800972|여기서]] 확인이 가능한데 2019년 기준 자본금 4억 원, 매출액 1억 6,468만 원, 영업 손실 882만 원, 당기 순이익 363만 원으로 규모있는 R&D가 진행되고 있다고 추정하기는 어렵다.[* 연구비는 통상 비용으로 인식되며, 개발비는 회계상 무형 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으나 조건이 상당히 엄격하다.] 이처럼 일부 언론은 뚜렷한 근거나 검증없이 윤엠을 (윤태식이 주장하는 그대로) "혁신적인 암호 체계 기술을 가진 대단한 기업"이라고 칭하고 있는데 언론 기사만을 근거로 이를 곧이 곧대로 믿는 것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언론 기사들이 전형적인 기업 가치 부풀리기를 위한 광고 기사인지 아니면 윤엠이 정말로 대단한 기술력과 가능성을 지닌 보안 기업일지는 이 글을 읽는 각자가 판단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다만 윤태식과 윤엠의 행보를 보면 정확한 기술력을 검증할 수 없는 상황에서 특허 출원에 유독 신경을 쓰고 정계 로비와 언론 홍보를 통해 펀딩 유치와 주가 상승을 노렸던 패스21의 잔상이 느껴지는데 이게 정말 우연이기만 할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0464231|관련 기사]] 2023년 7월 현재 윤엠 등 윤태식이 운영하던 업체들은 채무불이행 등록된 상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